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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공연·전시 프로모션 200만명 참여…'그날들' 경쟁률 474대 1"

LG유플러스는 자사 멤버스 앱 고객의 문화 혜택을 두 배 확대해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분석 기술과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문화 소비 이력과 전시관 방문 경험 등을 분석하는 서비스 '컬쳐플러스'를 활용해 매달 새로운 공연과 전시에 초청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프로모션 시작 후 2년간 누적 참여자 수가 200만 여명에 달한다. 뮤지컬과 전시 외에도 대학로 연극, 아트페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총 57건의 문화 제휴 프로모션을 펼쳤다.가장 많은 경쟁률을 기록한 공연은 뮤지컬 '그날들'이다. 응모자는 1만2000명, 경쟁률은 474대 1을 기록했다.또 뮤지컬 '레미제라블: 부산',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 '다시 보다: 한국 근현대미술전' 등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이 밖에도 작년 국립현대미술관과 손잡고 티켓 50% 상시 할인 및 전시 무료 초대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미디어앤아트와 연간 제휴를 체결해 그라운드시소 3개관(서촌·성수·센트럴) 티켓 40% 할인 및 아트샵 굿즈 30% 상시 할인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26 14:54
연예일반

류준열, MMCA '미지에서 온 소식' 작품 참여

류준열이 출연한 문경원-전준호 작가의 신작 '미지에서 온 소식: 일식'(2022)이 5월 3일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에서 성공적으로 소개 됐다. '미지에서 온 소식'은 국립현대미술관(MMCA)의 MMCA 현대차 시리즈로, 문경원-전준호 작가가 자본주의의 모순, 역사적 비극,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속에서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물음과 예술을 둘러싼 권력관계를 탐구하고자 천착하고있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2012년 제13회 독일 카셀 도쿠멘타(Kassel dOCUMENTA 13)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미국 스위스 영국 등에서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21세기 미술관 가나자와 미술관에서 지난 3일 첫선을 보인 새 작품에서 류준열은 생존과 자유를 위해 현실과 가상현실 사이에서 고군분투 하는 미래 인류의 모습을 시적으로 그려냈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한다.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국내 중진 작가 한 명(팀)을 지원하는 연례전으로, 올해는 5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일본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하는 문경원-전준호가 일본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대규모 개인전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이루어진 문경원-전준호 전시가 가나자와에서도 짜임새 있게 구현 되어 감동적”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코로나19 대유행을 딛고 일어나 한일 간 문화교류가 더 활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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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CL, 한국 알리기 앞장…"내 아이덴티티 담았다"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씨엘(CL)이 '우리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컴백했다. 29일 씨엘은 더블 싱글 ‘HWA(화)’와 ‘5STAR’(파이브스타)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사랑의 이름으로' 발매 이후 약 10개월만의 컴백이다. 그는 이번 음반에 대해 "‘사랑의 이름으로'를 통해 지난 시간들을 정리했다면 이번엔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화'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모티브로 한다. "늘 한국적인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씨엘은 우리에게 익숙한 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후렴구로 활용했다. 씨엘의 아이덴티티에 도장을 찍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난 다르고 넌 틀려/ 어디 놀아볼까 쎄쎄쎄/ 넌 딱 걸렸어 today/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넌 꼭꼭 숨어 머리카락 보일라"라는 노랫말이 듣기 편하게 들린다. 씨엘은 미국 유명 토크쇼인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신곡 ‘HWA’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이후 2년여 만의 무대다. 오랜만 방송 출연에 대해 씨엘은 "4년 전에 무대를 했는데 다시 초대해주셨다.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서 국립현대미술관을 빌렸다. 한국 올 때마다 들리는 곳인데 이번에 허락을 해주셔서 촬영까지 할 수 있었다"며 곳곳에 한국 사랑을 녹였다. 또 다른 노래 '파이브스타'에 대해선 사랑에 빠진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 '화'와는 정반대의 노래로 씨엘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싱글이다. 소속사는 "사랑의 기쁨을 노래한 멜로디와 가사는 대중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씨엘은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방송과 쇼케이스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투애니원 멤버들이 있을 때는 곡 소개 정도만 담당하면 됐는데 지금은 다 혼자 해야 한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시작이다. 일단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가야하는데 혼자선 잘 정리가 안 되고 끝까지 해내는 것이 힘들다. 아직도 극복한 것은 아니다. 그냥 지금에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움직이고 지금 보이는 일들 부터 하나씩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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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국립현대미술관 일일 직원 체험 "발권부터 작품 해설까지"

전효성이 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에 출연했다. 전효성은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주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일일 직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관람객들의 티켓 발권을 도와주고 자신감 넘치는 영어실력으로 외국인 관람객 응대까지 했다. 작품 해설 업무를 위해 직원에게 속성 과외를 받은 전효성은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실무에 들어간 전효성은 배운대로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작품을 설명해 다재다능한 ‘만능 직원’의 면모를 보였다. “노래 한 곡만 불러달라”는 관람객의 요청에 지난해 11월 21일 발매한 ‘STARLIGHT’를 짧게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전효성은 tvN ‘메모리스트’에 출연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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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진화하는 기업 문화 메세나 활동 눈길

기업의 메세나 활동들이 진화하고 있다. 이전에는 단순히 제품이나 행사에 관한 후원 협찬 등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전통 장인 후원과 신진작가 발굴은 물론 지속적인 전시회 개최를 통해 하나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등 그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과 브랜드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말을 맞아 펼쳐지고 있는 기업들의 다양한 문화 메세나 활동 중 눈에 띄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8년째 이어 온 문화소통의 장,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담은 2014 설화문화전 아시아의 철학과 지혜를 담아 조화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홀리스틱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전통문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담은 문화전시 프로그램인 설화문화전을 8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설화수 갤러리에서 ‘2014 설화문화전 ’를 오는 12월 31일(수)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전시회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것은 바로 전통 장인 후원 프로그램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가 만든 아트상품과 도록의 판매 금액 전액이 전시회가 종료된 후 전통 장인 후원을 위해 기부된다. 그동안 전통 장인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며 그 고유의 가치를 지켜 온 설화문화전이 올해도 변함없이 문화재청과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후원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 문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바탕으로, 오감을 상징하는 전통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냄으로써 다양한 세대간의 공감과 교류를 이끌어내는 전시회로 구성되어 젊은 층까지 참여가 확대되는 등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여 전통 장인 후원이 더욱 강화됐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 한국 현대미술 세계화 및 대중화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 ‘현대차 시리즈 2014: 이불’ 현대자동차는 내년 3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4: 이불(Lee Bul)’전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 및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과 후원 프로젝트를 맺고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대형설치 미술의 대가인 이불을 후원하며 첫 대형 전시회를 가졌다. 현대자동차는 매년 국립현대미술관과 1명의 작가를 선정해 최고 수준의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며 대중에게 한국 현대 미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 신진작가 후원은 물론 지역 주민 참여까지 ‘안국약품 갤러리 AG’ 2009년, 안국약품이 대림동 본사 사옥 1층에 개관한 ‘갤러리 AG’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에서 임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사용되고 있다. 갤러리 개관 이후에안국약품은 전문가들과 함께 꾸준히 신진작가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6명의 유망한 작가를 배출하기도 해 기업 문화 환원사업으로 일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AG 갤러리’는 지역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일반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갤러리로도 주목 받고 있다. 매년 어린이작품 공모전을 개최해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김은영 작가의 ‘쉼 이어지다’가 올 연말까지 진행 중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2.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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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 질문에 난처한 표정

배우 한혜진(32)이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과의 열애와 관련한 질문에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한혜진은 27일 경기 과천시 막계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촬영을 했다. 약 4시간동안 진행된 촬영을 마친 한혜진은 '기성용과 공개 연인이 됐다. 이와 동시에 6월 결혼설이 제기됐다. 결혼이 사실이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쓴웃음을 흘렸다.'열애 2개월째가 맞냐' '기성용의 어떤 면이 좋았는지 궁금하다'는 등 기자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혜진 곁을 지키던 남자 매니저는 '우리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고성을 지르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기성용이 27일 자신의 트위터와 영국 출국전 취재진 앞에서 한혜진과의 열애를 쿨하게 인정한 것과는 상반된 모습. 한혜진은 경직된 표정으로 1분간 침묵하다가 소속사 관계자들과 자리를 떴다.한혜진과 기성용의 열애는 기성용의 축구화에 새겨진 'HJ SY 24'(25일자 본지 단독보도)가 포착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1년 6월 박지성 선수가 주최한 제1회 아시안드림컵 자선축구대회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8월 방송된 '힐링캠프'에 기성용이 출연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락을 자주 주고 받다가 2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2013.03.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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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연인’ 기성용 질문에 ‘죄인’ 마냥 난처한 표정

배우 한혜진(32)이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과의 열애와 관련한 질문에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한혜진은 27일 경기 과천시 막계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촬영을 했다. 약 4시간동안 진행된 촬영을 마친 한혜진은 '기성용과 공개 연인이 됐다. 이와 동시에 6월 결혼설이 제기됐다. 결혼이 사실이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쓴웃음을 흘렸다.'열애 2개월째가 맞냐' '기성용의 어떤 면이 좋았는지 궁금하다'는 등 기자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혜진 곁을 지키던 남자 매니저는 '우리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고성을 지르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기성용이 27일 자신의 트위터와 영국 출국전 취재진 앞에서 한혜진과의 열애를 쿨하게 인정한 것과는 상반된 모습. 한혜진은 경직된 표정으로 1분간 침묵하다가 소속사 관계자들과 자리를 떴다.한혜진과 기성용의 열애는 기성용의 축구화에 새겨진 'HJ SY 24'(25일자 본지 단독보도)가 포착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1년 6월 박지성 선수가 주최한 제1회 아시안드림컵 자선축구대회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8월 방송된 '힐링캠프'에 기성용이 출연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락을 자주 주고 받다가 2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2013.03.27 16:59
스포츠일반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만화 100주년으로 첫 만화 전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이 사상 처음으로 만화 단일 전시를 연다. 오는 6월 2일 한국 만화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다. 미술 큐레이터와 만화 큐레이터들이 협업을 통해 한국 만화 100년의 역사를 담고 현대 미술과 만화가 어떤 관계인지를 보여준다.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40주년 기념 전시이기도 하다. 한국 만화 100주년은 1909년 6월 2일 독립운동가 오세창 선생이 창간한 대한민보에 이도영이 시사 만화를 게재한 것을 기점으로 삼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올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400평 규모인 제7전시관에서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을 겨냥한 대중적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화의 이미지를 미술에 차용한 컨셉트로 지난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크로스컬처', 올해 1월 31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끝난 '아트툰, 툰아트-명화, 만화에게 길을 묻다'전과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제7전시관을 중심으로 미술관 식당·카페·로비·계단 등에도 만화적 장치를 해 폭넓게 전시 공간으로 꾸민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 캐릭터 100개를 거대한 휘장으로 만들어 국립현대미술관 건물을 장식한다. 이번 전시를 맡은 이승미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1팀장은 "미술관은 다른 장르도 포용하곤 한다. 백남준은 원래 음악도였다. 음악계가 그를 수용하지 않았고, 미술관이 그를 수용하면서 유명해졌다"면서 "만화는 이미 문화계의 주류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만화와 회화의 원류를 따라가면 결국 같은 뿌리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미술사에서 새로운 획을 그을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명환 만화 큐레이터는 "현대 미술 안에서 만화가 어떤 역할을 해왔는가, 만화가 대중화되기 이전에도 그런 형식이 있어 왔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 가장 큰 만화 행사인 SICAF(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역시 올 8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한국 만화 100주년을 주제로 제13회 행사를 연다. SICAF는 ‘타임갭슐을 열다’라는 행사를 통해 한국 만화 자료들을 타입갭슐에 담는다. 또한 한국 만화의 명장면 100선을 뽑는 행사도 진행한다. 6월 2일에는 한국 만화 100주년 기념 우표가 나온다. 김성환의 ‘고바우영감’, 이진주의 ‘달려라 하니’, 신문수의 ‘로봇 찌빠’, 윤승운의 ‘맹꽁이 서당’, 김수정의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가 이 우표 도안에 들어갔다. 장상용 기자 2009.02.18 09:16
스포츠일반

[미술단신]올해의 작가 25명 신작 전시

올해의 작가 25명 신작 전시지난 2월 2006 중앙미술대전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작가 25명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에서 신작들을 선보인다. 강성은·고영미·권순학·김윤호·김잔디·김태연·김현수·노충현·민성식·민재영·박소영·박정연·사윤택·서해근·서희화·신원재·음현정·이광호·이승준·이희명·임선이·임성수·정주미·최병진·최진아 등이 출품한다. 02-751-9634. ‘이홍자-모르는 마음’전 9일까지 ‘이홍자-모르는 마음’전이 오는 9일까지 서울 사간동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일곱 번째 개인전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애잔한 그리움과 어린 시절의 추억을 군더더기 없이 표현한 근작을 선보인다. 이씨는 세종대와 파리 아카데미 포르로얄에서 미술 공부를 한 교사 출신 화가다. 02-733-5591. 전 44점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에서는 모네·마네·르누아르·드가·모리조·부댕·피사로·세잔·로트렉 등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에 가담했던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 44점이 전시된다. 또 인상파를 미국에 소개한 여성 화가 메리 캐사트와 제임스 휘슬러·존 싱어 사전트 등 미국 인상파 작품 43점이 전시돼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과 비교해 볼 수도 있다. 모두 뉴욕 브룩클린 미술관 소장품으로 각 작가의 대표작들은 아니지만 인상파적 작품 경향을 잘 보여 주는 수작들이라고 주최 측은 소개하고 있다. 오는 9월 3일까지. 02-368-1516. 국제아트페어 1100여 점 판매 74억원 수입 지난달 26~30일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2006 한국 국제아트페어(KIAF)에서 1100여 점이 판매돼 모두 74억원의 판매 총액을 올렸다고 주최 단체 한국화랑협회가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KIAF에는 참가 화랑 수가 지난해 126개에서 150개로 늘었고. 이 가운데 외국 화랑이 51개에 달했으며. 판매 총액도 지난해 50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국립현대미술관 ‘한국미술 100년-제2부’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국 현대미술을 한눈에 조망하는 대형 전시회를 연다. 지난해 8~10월 열렸던 ‘한국 미술 100년-제1부’가 20세기 초부터 한국전쟁까지를 다룬 근대 미술전이었다면 이달 2일부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펼쳐지는 ‘한국미술 100년-제2부’는 한국전쟁 이후 현재까지를 소개하는 현대 미술전이다. 전시 작품 수는 300여 점. 연보·도록·문서·기록 사진 등 자료는 200여 점. 참가 작가는 200여 명이다. 구본주·권순철·권진규·김관수·김영원·김종학·김환기·김흥수·문신·박서보·백남준 등 일일이 이름을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다. 강인형 기자 2006.06.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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